2016. 5. 17. 03:03
 
건조한 영혼에 생긴 수많은 균열에 녹은 양초같은 걱정이 양념처럼 스며
비틀어 짜내어진 에너지가 불쾌하게 넘쳐난다

허풍섞인 자신감에 속이 쓰리다